[제146호, 10월19일]

  홍콩한인체육회(회장 김창근)는 17일부터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전 참가에 앞서 문명곤 부회장을 비롯한 9명의 임원진이 한인회 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10월17일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경북 김천, 문경, 구미 등지에서 일주일 간 분산되어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홍콩의 한인 대표로 볼링팀과 축구팀, 테니스팀, 골프팀 등 30여 명이 참가하여 세계 각지에서 출전한 재외동포들과 경합을 벌인다.

  결단식을 마친 체육회 임원진은 코즈웨이베이 장원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하며 회식 자리를 가졌다.

  제87회 전국체전에 홍콩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