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7호, 10월27일]
중국 본토인들의 저가 홍콩단체여행에 가이드 팁을 받지 않는다며 대대적으로 선전하던 중국 여행사의 홍콩 현지..
[제147호, 10월27일]
중국 본토인들의 저가 홍콩단체여행에 가이드 팁을 받지 않는다며 대대적으로 선전하던 중국 여행사의 홍콩 현지 가이드가 지정한 선물센터에서 여행객을 상대로 쇼핑을 강요하는 사례가 잦아 문제가 되고 있다.
홍콩의 케이블 TV는 지난 21일, 한 홍콩 가이드가 쇼핑을 하지 않는 중국 여행객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이 여행은 어떻게 왔느냐"며 "손님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홍콩정부관광국(HKTB)의 주양숙이(周梁淑怡) 국장은 "여행사들이 선물센터에서 받는 커미션으로 투어비용을 보전하는 관례가 있다면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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