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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巨商), “칠성무당벌레를 만나다.”
  • 위클리홍콩
  • 등록 2022-08-19 11:13:56
  • 수정 2022-08-19 12: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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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사랑받는 칠성무당벌레, 텃밭을 가꾸며 풀을 뽑다가 문득 마주치게 되는 칠성무당벌레는 익충이다. 그래서 더 이뻐 보이는 이 벌레는 친환경 농법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번 2022년 홍콩 Food Expo 전람회에 첫선을 보인 이 기업은 직원들의 제복에 칠성무당벌레가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다. 전시회 4박 5일 동안 타의 추종을 불허할 데뷔전으로 홍콩 무대에 진출했다.

 

KJ Geosang (HK) Limited의 Sally Lee 대표는 해외에서의 한국인의 기업 활동은 단순히 이윤이 목적만이 아닌 한국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민간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한국 내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을 유통하고자 한다. 

 

기존에 일본, 호주 제품 유통에 이어 첫 한국 제품을 아임오 I’mO와 그 패밀리브랜드인 ㈜하이리빙의 '엔트리(Entree)'와 함께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였다. 

 

이 대표는 최근 한류로 인해 예전과 달리 한국 현지 가격과 큰 차이 없이 다양한 한국 제품들이 유통되어 너무 반가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한국산 제품의 인기에 편승해 한국에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 혹은 소량의 한국산 원료만을 사용해서 내용보다는 겉치장을 내세우려는 제품들이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들 중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진짜 한국 제품인지를 여러 번 확인하는 고객들이 있어 한국 기업들의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케 하는 위장 한류 기업들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임오 I’mO는 홍콩 판매 1위 플랫폼인 HKTV몰에 Flagship Store를 열고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Causeway Bay에 위치한 소고(SOGO) 백화점 건강식품 매장 4F인 알로하 라이프(Alohalife) 입점에 이어 로컬 리셀러들에 의해 유통되고 있다.

 

아임오 I’mO는 한국의 생리대 파동이 있기 전부터 유기농 생리대 불모지 시장에서 국내 최초 생리대 분야 OC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친환경 농법의 상징인 칠성무당벌레의 안심 철학을 고수하며 여성의 삶이 더욱 더 가치 있도록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으며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 위생용품부터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KJ Geosang HK Limited는 유기농 브랜드 아임오 I’mO 제품을 친환경 소재인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다. 엔트리(Entrée) 패키지는 친환경 종이 얼스팩을 적용하여 지구 환경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만큼, 배송시 사용되는 포장이나 제품 구입시 증정되는 에코백, 락앤락 트라이탄 물병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포장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처음 참가하는 전람회였지만 힘든 일정 속에서도 알뜰하게 챙겨주신 상공회분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바쁘신 와중에 부스에 직접 방문해 독려해 주신 주 홍콩 대한민국 영사관 총영사 백용천 영사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이 대표는 흐믓한 미소를 전달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kjgeosang.com와 인스타그램 @imohongko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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