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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내년 1월부터 공공장소서 담배 못 핀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10-26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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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7호, 10월27일]   홍콩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사무실, 식당, 가라오케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
[제147호, 10월27일]

  홍콩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사무실, 식당, 가라오케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경찰서 관할하의 공원은 물론 샤틴 경마장 등에서도 담배를 필 수 없다.  그러나 와이윈(維園)과 같은 규모가 아주 큰 공원일 경우 1% 미만 면적의 흡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서가 관할하지 않는 기타 중소형 공원의 경우에는 경찰서 혹은 구의회가 각각의 사정을 보아가며 흡연구 설치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19일 홍콩 입법회가 통과시킨 흡연수정조례는 술집, 마작관(麻雀館),나이트클럽의 경우는 경과기간을 두어 2009년 7월 1일부터 금연을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조례 통과에 앞서 흡연실을 설치하는 문제가 논의되었으나 2년 뒤 금연이 전면적으로 실시된 뒤 문제가 발생할 시 이를 검토하기로 하고 이번 조례안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 조례를 위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위생서의 감독관과 경찰이 딱지를 발급하기로 했으며 벌금은 당분간 재판을 통해 5,000 홍콩달러(61만 5,000원) 이내에서 결정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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