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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홍콩무역관] 2022년 상반기 홍콩의 수출입 동향
  • 위클리홍콩
  • 등록 2022-09-16 11:11:28
  • 수정 2022-09-16 12: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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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홍콩 대외무역 동향


2022년 7월 홍콩 통계청에서 발표한 무역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홍콩의 상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으며, 수입은 2.1% 증가했다. 6월 한 달 동안은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했으며, 수입은 0.5% 증가했다.


<2022년 상반기 홍콩의 상품 무역 동향>

(단위: 백만 홍콩달러, %)

[자료: 홍콩 통계청]


홍콩의 전체 수출,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역 대상국은 중국으로, 상반기 전체 수출액의 56.5%, 수입액의 41.3% 차지했다. 對중국 본토 수입의 경우, 상반기 기준 4.7% 감소했으며, 6월 한 달 동안은 8.8% 감소했다. 이는 상반기 초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중국 본토와의 국경 화물 흐름 불안정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홍콩의 주요 수입대상국 가운데 한국은 수입액 기준으로 약 5.9%를 차지했다. 상반기 홍콩의 對한국 수입이 꾸준한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수입액이 전년 동기대비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주요 품목별 수출입 현황


<홍콩의 10대 주요 상품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홍콩달러, %)

[자료: 홍콩 통계청]


2022년 상반기 한국-홍콩 무역 동향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한국의 對홍콩 수출액은 약 155억 미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 월별 수출액은 1월을 제외하고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상반기 對홍콩 수입액은 미화 9.4억 달러로 8.1%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미화 145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 홍콩은 한국의 제5위 수출대상국이며, 제9위의 교역 대상국에 해당된다.


한국 對홍콩 품목별 수출입 동향


2022년 상반기 한국 對홍콩 수출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일부 품목에 한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對홍콩 10대 수출품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자집적회로(HS 8542)’는 수출액이 전년 상반기 대비 16.7% 감소했다. 한편, ‘석유와 역청유(HS 2710)’, ‘금(HS 9108)’에 대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6.4%, 146.4%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및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 등으로 인한 국제유가 및 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입의 경우, 2022년 상반기 한국 對홍콩 주요 수입품목 가운데 ‘활어(HS 0301)’, ‘기계 부품 및 부속품(HS 8473)’에 대한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3%, 102.7% 크게 증가하였다. 활어 수입 증가에 대한 원인으로는 상반기 주요 서방국의 對러시아 제재로 노르웨이 등 주요 수산물 수출국이 우회항로로 아시아 지역을 통해 재수출하는 경우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금(HS 7108)’에 대한 수입액이 95.9%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시사점


2022년 상반기 홍콩 무역은 글로벌 경기 악화 및 중국 본토와의 물류 불안정성 등의 여파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제 전망 악화, 주요국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인상,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의 요인이 하반기까지 홍콩 교역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무역발전국은 금년초의 홍콩과 중국간 물류 운송이 2분기 중에 다소 나아져, 하반기에 홍콩의 對중국 본토 수출이 점차 회복되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여전히 물류 흐름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은데다가, 글로벌 경기 상황과 최근 중국 경기 회복이 늦어서 하반기 홍콩의 수출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홍콩의 7월의 월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하였으며 이는 6월의 6.4% 감소율보다 감소폭이 더 늘어난 수준이다. 홍콩의 7월의 월중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하였는데 이는 6월 월중의 플러스 0.5% 증가율에서 크게 떨어진 수준이다.


한편 Natixis Corporate & Investment bank는 올해 홍콩 수출이 4% 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 그 이유로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콩 정부는 최근 올해 GDP 증가율을 하향 조정하여 마이너스 0.5~플러스 0.5%로 전망한 바 있었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재편집: 위클리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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