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호, 10월27일]

  아시아나 항공은 새로운 CI와 항공기 동체 디자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클래스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하여 발표했다.

  클래스 명칭이나 로고 등은 그간 항공사별 차이 없이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에게 타 항공사와 차별화되고 정성스런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클래스 명칭과 BI, 색상 등을 체계화했다.

  그 결과로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트래블 클래스의 명명과 BI, 그리고 클래스 별 칼라가 확정되었다.

  퍼스트 클래스는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를 의미하는 Yellow 칼라로 일관되게 표현하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안전과 정확함을 의미하는 Blue 칼라를 선정하여 적용한다.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기존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즐거움, 여유로움, 자유로움의 의미하는 키워드를 이용, 트래블 클래스로 브랜드 명칭을 변경했다.  칼라는 열정과 즐거움, 에너지, 자신감을 상징하는 Red를 선정하였다.

  각각의 클래스는 대표색을 중심으로 한 Energy of Saekdong 그래픽 모티브를 적용하게 된다. 이러한 BI와 칼라 시스템은 기내의 인테리어나 기물, 항공권 자켓, 모니터 사인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