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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홍콩공연 돌연 취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11-02 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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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8호, 11월3일]   디바 머라이러 캐리의 홍콩공연이 돌연 취소된데 대해 구설수가 나돌고 있다.   이번 ..
[제148호, 11월3일]

  디바 머라이러 캐리의 홍콩공연이 돌연 취소된데 대해 구설수가 나돌고 있다.

  이번 주말인 28일 열리기로 예정됐던 머라이어 캐리의 세계투어 '미미의 해방(Emancipatiom of Mimi)'의 일환인 홍콩콘서트가 머라이어 캐리가 공연직전 요구한 일련의 조건 때문에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콩공연의 프로모터는 머라이어의 비상식적인(Unreasonable)' 행태에 매우 격분했으나, 그녀의 요구조건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길 피했다.

  하지만 홍콩 프로모터는 역사상 홍콩서 열린 공연 중 가장 크다고 자랑한 이번 호화공연을 못하게 된 데 대해 일단 '빈약한 티켓 판매' 때문이라는 표면적인 이유를 밝히고 있다.  주최 측인 '콘서트 아시아'사는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머라이어의 홍콩 공연 프로모터로서 표가 절대적으로 팔리지 않은 사실과, 주최 측과 홍콩팬과는 전혀 무관한 머라이어 측의 공연직전의 '비상식적인' 요구 등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부득이하게 즉각 공연취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주최사측은 엄청난 광고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단지 4000장의 티켓만 팔렸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계투어에서 금가루 선탠까지 했던 머라이어 캐리는 공연장소를 옮길 때마다 주최측에 개까지 일등석에 동반탑승을 요구하고, 투숙할 호텔의 현관에 레드 카펫까지 깔 것을 요구해 욕을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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