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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하나 되는 여행인 가족" 제3회 한인여행사가족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쳐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11-02 12: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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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8호, 11월3일]   중량절인 30일 홍콩한인여행사협의회(회장 신동혁)는 회원사 및 가족 250여명과 변호영 한인회장, 총영사관의..
[제148호, 11월3일]

  중량절인 30일 홍콩한인여행사협의회(회장 신동혁)는 회원사 및 가족 250여명과 변호영 한인회장, 총영사관의 박경식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계의 캄틴 컨츠리클럽 대운동장에서 '제3회 여행사가족체육대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회원사와 그 가족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마음껏 뛰고 달리며 모두가 한 가족이 되었다.

  신동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우리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런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올 한해는 크고 작은 많은 일들로 아주 어려웠던 해였음에 틀림이 없지만 여행인의 축제의 장인 오늘, 지나간 세월, 아픔과 슬픔을 다 잊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맘껏 소리치고 맘껏 즐기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먼 길 마다않고 찾아주신 내외빈과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후원을 해주신 많은 협력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변호영 한인회장은 "여행사 가족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바쁜 일상사를 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는 것만큼 의미일도 없는 것 같다"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라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드림투어 소속의 최도학 선수의 선창에 따라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할 것과, 경기장내 규칙과 질서를 지킬 것,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을 가질 것을 선서하고 홍팀과 청팀으로 나눠 축구와 발야구, 어린이 릴레이경주, 피구,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신나게 펼쳤다.

  오전 경기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회원사별로 나눠 각자가 준비해 온 음식들로 점심상을 차려냈다.    

  회원사들은 모두 요리부분에서도 베테랑인 듯 얼음이 둥둥 뜬 깨끗하고 시원한 오이미역냉국부터 시작해 돼지족발, 홍어회무침, 각종 전, 고추게장, 갓 구운 불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상에 올린 후 시원한 장터국수와 수제비까지 곁들여 일류 뷔페식당을 방불케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행사를 진행한 뒤, 각 경기마다 상품을 전달하며 축하했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도 벌였다.

  한편, 오후 6시까지 펼쳐진 금번 체육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청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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