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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챔피언십 결승전
  • 위클리홍콩
  • 등록 2023-07-14 10:26:42
  • 수정 2023-07-14 11: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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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 중국 34-15 로 쾌거

핸드볼 선수 명단

6월 30일부터 열린 제 17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챔피언십 경기의 결승전이 지난 9일 (일) 오후 4시 홍콩 구룡공원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이 중국을 34대 15로 크게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형철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 조성건 홍콩한인회장 및 이종석 한인회홍보부장, 이영호 한국문화원장, 류치하 한인여성회장, 최성희 코윈담당관 및 한인동포 200여명이 현장 응원석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6월 30일(금) 16:00 오프닝세러머니 17:30 대한민국 대 홍콩 : 46 - 9

7월2일(일) 18:00 대한민국 대 카자흐스탄 : 44 - 26

7월4일(화) 18:00 대한민국 대 일본 : 34 - 30

7월5일(수) 18:00 대한민국 대 쿠웨이트 : 36 – 14

7월7일(금) 준결승 18:00 대한민국 대 타이페이 41 – 20

7월9일(일) 결승 16:00 대한민국 대 중국 34 – 15


지난 6월 28일 유석우 단장과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핸드볼 팀 22명이 홍콩에 도착했다. 30일부터 경기를 시작하여 결승전이 있었던 7월 9일까지 총 여섯 경기를 승리로 임한 선수들은 시종일관 최선을 다해 열심히 경기를 펼쳐주었다. 16차례 대회 중 불참(코로나 19)한 2022년을 제외하고 15차례 우승을 한 패권의 주인공들이지만 매번 경기마다 응원석의 한인동포 응원단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9일 결승전 당일에는 이미 한 시간 전부터 입장하려는 관중들의 줄이 길어 뙤앗볕 아래에서 땀을 흘리며 줄을 서는 광경이 펼쳐졌다. 일요일이라 가족 단위로 응원을 나온 한인동포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경기마다 놓치지 않고 응원을 온 가족도 만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금메달과 함께 김서진, 이혜원 선수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이번 대회의 MVP로 선정된 김민서 선수는 지난해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경기를 마치고 단장, 감독, 코치들을 들어 헹가래 치는 우리 선수들의 귀여운 모습과 만족의 웃음으로 칭찬하는 관계자들, 목소리가 쉴 정도로 응원을 한 한인동포 모두가 한마음으로 행복의 도가니에 빠졌다. 홍콩한인동포들의 이번 여름은 승리의 환호로 뜨겁게 달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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