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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홍콩서 겨울여행 홍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11-16 12: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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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0호, 11월17일]   한국관광공사(지사장 박상철)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관람객 10만여명이 몰려든 가운데 겨울철 관..
[제150호, 11월17일]

  한국관광공사(지사장 박상철)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관람객 10만여명이 몰려든 가운데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홍보행사「2006 Fun Ski & Snow Festival」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홍콩의 대형 쇼핑몰 '올림피안 시티 2'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금년 들어 침체된 홍콩 방한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홍콩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관광 상품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 '눈'과 '스키'라는 점에 착안해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인기 드라마 '궁'의 주인공인 김정훈씨와 한류문화상품인 비보이팀, 홍콩 인기가수 이근극 등이 특별 출연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면서 이번 행사는 접점에 달했다.  특히 홍콩에 3개의 팬클럽을 갖고 있는 김정훈씨가 입국하는 당일부터 홍콩 공항에는 수백여명의 팬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또 용인대 태권도팀의 훨훨나는 무대공연이 이어져 몰려든 수백여명의 관람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스키 관광객을 유혹하기 위해 마련된 용평리조트와 무주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국내 주요 스키장과 여행사의 판촉전인 '스키체험 코너'에도 수 백 여명의 홍콩인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스키와 스노보드 장비를 착용해 보고, 기초 강습을 받았다.

   관광공사 박상철 지사장은 "최근원화강세와 엔화약세로 한국 관광상 품 가격이 일본보다 높아져 한국을 찾던 홍콩인들의 발걸음이 일본으로 옮겨졌었다"면서 "홍타이, 윙온 등 홍콩지역 12대 여행사가  실시한 동계방한상품 판촉전에서는 지난해 보다 약 20~30%가량 많은 상품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박 지사장은 또 "드라마 `겨울연가'를 계기로 겨울이 한국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키와 겨울여행지는 한국 이 최고라는 이미지를 홍콩인에게 재인식 시켜 겨울철 국내 관광시장에 활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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