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한우농가의 결실 “홍콩한우홍보관” 홍함에 개관
  • 위클리홍콩
  • 등록 2023-08-24 23:29:35
  • 수정 2023-11-16 00:50:02
기사수정

 

2023년 8월 21일 오후 2시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에스에이치 커뮤니케이션스가 주관하는 홍콩한우홍보관 오픈식이 홍함 소다몰 그라운드층에서 열렸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유형철 총영사, 홍콩한인상공회 신성철 회장과 김범수 명예회장, 홍콩한인회 조성건 회장, aT한국농수산물 유통공사 김현호 지사장, 그리고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유승원 본부장과 소다몰 줄리리 대표, 이 행사를 주관한 에스에이치 커뮤니케이션스 이지현 대표가 참석하였다.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홍콩한우홍보관의 개관은 홍콩에서의 한우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홍콩은 한우의 수출대상국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동서양 문화가 교류하는 곳이기에 홍콩을 거점으로 세계 곳곳으로 한우가 나아가길 바라며 홍콩한우홍보관이 한우농가의 꿈과 노력이 결실화된 현장이다”라고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은 “홍콩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우 수입을 시작했고 이번 한우홍보관을 개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노력을 해왔다. 코로나로 지체도 있었으나 앞으로 홍콩한우홍보관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에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힘을 합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유형철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개관이 2015년 11월 19일 한국홍콩간 쇠고기검역·위생요건협상타결로 한우의 홍콩 수출이 시작된 지 8년째이지만 아직 인지도가 충분하지 못한 한우의 입지 제고를 위해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화우보다 더 나은 한우의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화우보다 더 고급스럽고 우수한 한우의 명품 이미지를 쌓아 홍콩 소비자, 더 나아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 총영사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한인상공회 신성철 회장은 “작년 12월에 홍콩한인상공회와 한우협회가 홍콩 내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첫 MOU를 맺었었다. 그리고 올해 4월 2차 MOU를 통해 실제적인 사업 및 업무추진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 뒤 오늘에 그 첫 결실이 이루어진 듯하여 더 의미가 있다. 대장금이 K 드라마로 한류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듯이 이번 홍콩한우홍보관이 전 세계에 K한우의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지현 에스에이치 커뮤니케이션스 대표는 홍콩한우홍보관 개관을 위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애쓴 주인공이다. "현재 홍콩은 1++, 1+의 등심, 안심, 채끝 세 부위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다. 한우는 각 부위마다 다른 맛을 내고 있고,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는데, 현재는 구이용으로 한정이 돼 있어, 홍콩 현지인들이 한우의 무한한 매력을 못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홍보관을 통해 다양한 부위와 중등급의 한우도 홍보와 판매를 하여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한우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한우를 활용한 가공식품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홍콩한우홍보관 위치 : Shop 11, G/F., SODA MALL, NO 1 Wan On Street, HungHom, Kowloon, HongKong  

 



<글. 사진 위클리홍콩 Haidy Kwak>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