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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정규 수업 쇼케이스
  • 위클리홍콩
  • 등록 2023-09-01 02:47:48
  • 수정 2023-09-08 2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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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는 2020년부터 태권도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여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주1회 태권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태권도 정규 수업을 시작한 지 4년 차를 맞이하며, 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수업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교내 태권도 수련 공간을 리모델링 하였고 공개 채용과정을 거쳐NRG 태권도의 노래 관장이 새롭게 한국국제학교의 태권도 지도를 맡게 되었다. 

 


8월 28일 오전, 한국국제학교 태권도장에서 NRG 태권도 노래 관장팀의 태권도 수업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노래 관장과 5명의 도장 소속 사범이 함께 한 이날 쇼케이스에는 한국국제학교의 조성건 이사장, 신원식 한국과정 교장, 대니얼 힐튼 국제과정 교장이 참석하여 한국국제학교 태권도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였다. 


 

태권도복과 검은띠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한 신원식 교장과 대니얼 힐튼 교장은 노래 관장으로부터 국기원이 발급한 명예 단증을 수여 받았고, 이에 화답하여 직접 송판 격파 시범을 보이며 참석자들과 학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신원식 교장은 박력 있는 발차기 동작을 통해 역시 한국인에게는 태권도 DNA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성건 이사장은 노래 관장에게 교사 임명장을 수여하며 ‘태권도를 통해 학생들의 심신을 수련시키고 한국 문화를 지도하는 데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하였다. 아울러 ‘한국국제학교의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예의, 집중력, 자신감, 긍정의 에너지, 자신을 보호하는 힘을 갖추게 됨으로써 강인한 체력과 정신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NRG 태권도 소속 사범 5명이 절도 있는 태권도 품새 시범, 격파 시범을 진행하였고 BTS 노래에 맞춰 춤과 태권도 자세를 선보이는 태권무 공연 등을 선보이면서 학생들이 태권도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게 하였다. 


 

노래 관장은 한국과정과 국제과정 학생이 함께하는 교내 태권도 시범단을 조속히 출범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스포츠로서의 태권도는 물론이고 태권도의 도(道) 정신까지 학생들에게 심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 한국국제학교 제공 사진。 위클리홍콩 Haidy 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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