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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법원,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 개최]
  • 위클리홍콩
  • 등록 2024-05-16 21:12:29
  • 수정 2024-06-05 0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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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불교법인 홍법원은 불기 2568(2024)년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우스님을 모시고,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거행하였다. 홍콩한인회 장문성 부회장, 강봉환 고문, 문익생 이사 및 불자 40여 명이 모여 이 날을 축하했다. 

 

봉축 법요식은 전단향 보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사회자의 명종(종을 치는 행위)과 함께 개회를 선포했다. 다 함께 ‘삼귀의’를 제창하고 ‘반야심경’을 독송했다. 초, 꽃, 향, 차, 과일, 쌀의 육법공양이 이어졌고 청법가 1절을 제창했다. 그리고 스님 법문을 위한 입정(눈을감고 마음을 고요히 하는 예식)을 행했다.


 

다우 스님은 부처님 일생과 성불 후 수많은 가르침에 대한 법문으로 “인간은 누구나 존귀하고 고 다 같이 평등하기에 부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외치신 ‘天上天下 唯我獨尊’은 우리가 다 같이 존귀하고 평등하다. 열반 전, 마지막 남긴 유훈의 말씀이 ‘자등명 법등명 자귀의 법귀의’로,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신을 귀의처로 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지 마라. 가르침을 등불로 삼고, 가르침을 귀의처로 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지 마라. 즉 구원은 다름 아닌 바로 자기 자신과 부처님 가르침뿐이다”라고 전했다.


 

대립이 있는 곳에는 화합을, 증오과 갈등이 있는 곳에는 사랑과 용서를, 어둠과 무지에는 지혜의 광명을 밝혀 세상 모든 이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이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발원문이 낭독되고 보현보살(부처님 가까이서 불교의 진리와 덕을 담당하는 보살)의 마음으로 봉축가 제창 후 연등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가졌다. 

 


이어 관불의식(석가모니 탄생불을 불단에 모시고 정수를 부으며 진언을 읊음)을 참석한 모든 불자들이 차례로 정성을 다해 행하였다. 중생을 다 건지고 번뇌를 다 끊고 법문을 다 배우며 불도를 다 이루리라는 ‘사홍서원’ 제창 후 폐회식을 선언했다.

 

법요식 후 신도총회를 열고 80세 이상 모든 원로보살님께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시라 ‘건강축원금’을 보시하였다. 매년 이같이 행하는 것은 대승불교의 목적인 보살행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법요식 후 홍법원에서 준비한 산나물 비빔밥으로 공양하며 불자들 간에 즐거운 담소의 시간을 가지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홍콩 홍법원은 1969년 고산행원 큰스님이 홍콩에 터를 마련하고 1972년 2월 20일 홍법원이 정식개원을 했다. 1984년 6월 지금의 九龍尖沙咀90-94, 彌敦道華敦大夏 14層 A-2b자리에 도량을 장엄하였다.


발원문 전문 보기


 뭇 생명의 스승이자 생명의 고귀함을 밝혀 주신 부처님!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저희 불자들은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나투신 큰 뜻을 되새기며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지은

모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두 손 모아 참회하고 바른 믿음과 실천으로 이 땅에 불국토를 이루고자 발원하오니

자비광명을 내려주소서.

지혜의 부처님!

꿈을 이루고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정진하는 저희들은

하루 하루가 고되고 힘겹기도 하지만 가는 곳마다, 생각이 닿는 곳마다 부처님과 같은 큰 지혜와 자비심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자비를 실천하면 지혜가 생겨 마음이 평화롭고,

마음의 평화가 부처님의 안목이요 세상은 그 안목 아래 환희롭게 펼쳐져 오늘의 행복과 내일의 희망을 가꿀 수 있음을 알려주시는 부처님 청정한 몸과 입과 마음으로 머무는 곳마다 주인이 되고, 그곳이 바로 진리의 세계임을 알아 매순간 자신의 본분을 알고 실천하며 마음의 평화를 일구고 비난보다 칭찬의 선업으로 이웃과 더불어 불국정토를 가꿀 줄 아는 지혜로운 불자가 되겠습니다.

원하옵건대, 저희들의 이 발원 공덕으로 대립이 있는 곳에는 화합을, 증오과 갈등이 있는 곳에는 사랑과 용서를, 어둠과 무지에는 지혜의 광명을 밝혀 세상 모든 이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이 영원하도록 가피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발원하옵니다.

세세생생, 처처마다

부처님가르침 만날 수 있길, 참진리 바로 알아

자비광명속에 생명의 길 걸어갈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발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기 2568 년 부처님오신날 홍법원 신도 일동


홍법원 문의 : 신도대표 문익생 이사 852 9470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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