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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이공대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수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11-30 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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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2호, 12월1일]   최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제58회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홍콩이공대학교가 수면무호흡증(OSA,Obstruct..
[제152호, 12월1일]

  최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제58회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홍콩이공대학교가 수면무호흡증(OSA,Obstructive Sleep Apnoea)을 방지하는 지능 손목밴드를 선보여 금상을 차지했다.

  이공대학은 또 초음파 탈회(脫灰)기술과 소재, 고지능 자전 전감기(傳感器)와 지능 보온복시스템으로 각각 세 팀이 동상을 획득했다고 한다.

  25일자 홍콩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금상을 획득한 수면무호흡증방지 지능 손목밴드는 전통 한방의학의 경혈치료를 적용한 것으로 환자가 10초 이상 호흡을 멈췄을 때 전류가 환자의 혈을 즉각 자극하여 환자의 수면 중 원활한 호흡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초기 임상실험에서, 이 발명품은 수면무호흡증의 지수를 평균 30%까지 감소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미국의 특허를 이미 얻은 상태이며, 내년 안에 제품으로 개발되어 시중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음파 탈회(脫灰) 기술과 소재는 초음파기술을 이용하여 골격에서 칼슘을 뽑아내는 시간을 단축시켜 뼈의 이식과 성형수술에 큰 영향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칼슘을 제거한 뼈의 조직은 조직이 부드럽게 변해 얇게 잘라 의료분석을 하는데도 용이하게 된다.  

  전통적인 칼슘제거(탈회) 기술은 수차례 반복한 후 수개월 만에야 완성될 수 있으나 이번의 신기술을 며칠이나 혹은 몇 시간이면 탈회과정이 완성된다.

  자전 고지능 전감기(Self-Sustainable Magnetoelectric Smart Sensor)는 자전복합재료를 이용하여, 자장을 전자신호로 전화시켜 지능감지를 하도록 만들어진 차세대 전감기(smart sensors)이다.  현재 공전하는 센서와는 달리 외부전원이 불필요하며 구조가 간단하다.  자장의 용량도 200배나 높은 voltage를 생산할 수 있고 전류와 운전속도 등 여러 면에서 우세하다.

  이미 특허가 난 지능 보온복시스템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거나 극한의 날씨상황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발명되었다.  신개념 소재인 상변화 물질(PCM : Phase Change Material)을 사용하여 외부온도가 상승하면 열을 흡수, 저장하고 외부온도가 하강하면 열을 방출하여 항상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고 항균기능, 자외선차단 및 방수기능이 있다.

  이번 국제발명전시회에는 전 세계 32개 국가와 지역에서 번뜩이는 발명품 700개가 출품돼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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