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호, 12월1일]

  지난 23일, 안휘성(安徽省) 허페이(合肥)시 정부광장에서 열린 「중국안휘성-한국 우호주간」행사에 수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허페이 광장에선 수천 명의 안휘성 시민이 순식간에 몰려 다양하고 특별한 한국 요리를 시식해보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생전 처음으로 김치를 입에 대보고 매콤함에놀라 물을 찾는 사람, 각종 부침을 행복하게 베어 무는 사람, 김치의 매력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김치만 먹어대는 사람 등 다양한 모습이 연출됐다.  

  중국인들에게 요리를 설명하고 만드는 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하는 한국인들로 인해 행사장은 더욱 화기애애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