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제, 엄승호 관장이 이끄는 홍콩 한국 태권도 쌍용관이 지난 2023년 전주대학교, 2024년 백석대학교에 이어 이번 2025년 8월 4일(월)에 국내 우석대학교와 글로벌 MOU 체결을 맺었다.
MOU 체결을 위해 한국으로 방문한 대표 엄승호(총관장)은 우석대학교 태권도 박지원 학과장,
윤정욱 송남정 ,정승훈 교수와 품새단 최동훈 감독 그리고 시범단 성시훈 감독이 함께 자리하였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한국 최초로 설립된 태권도 전공 학과 (1996년 개설)로서, 고장 전라북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권도의 학문적 체계를 정립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온 명실상부한 태권도 교육의 메카이다.
왼쪽이 홍콩 한인 태권도 쌍용관 엄승호 총관장 오른쪽이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박지원 학과장 우수한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는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문화, 공연, 특히 예술적인 퍼포먼스와 태권도공연을 특히 세계화, 대중화하여 한류를 선도하고 있으며, 전문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태권도의 학문적 발전과 문화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홍콩 한국 태권도 쌍용관은 홍콩에서 한국 전통 태권도를 정통성 있게 가르치는 대표 한인 도장으로 한국인 7단 그랜드마스터 엄승호·엄승제 쌍둥이 관장이 운영하며, 모든 지도진은 태권도 학위를 보유한 한국인 마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3개 지점(타이쿠, 정관오, 츈완웨스트)에서 수업하고 있으며 올해말 제 4관이 Lohas Park 쇼핑몰에 오픈 할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태권도 5대 정신(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을 교육 핵심으로 삼아, 매년 6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말 승급 심사(대심사)를 통해 수련생의 성과를 축하한다.
이번 쌍용관에 새 가족이 된 김주희(Master Jenny)사범과 안영서(Master Olivia)사범이 우석대학교 출신으로, 이미 학교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지도력을 갖추어 홍콩 현지에서 많은 수련생들에게 배운 바를 전하며 사랑받고 있다.
쌍용관은 이런 인재들이 더 큰 세상에서 경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지원할 것이며, 또한 우석대학교의 많은 인재들이 쌍용관을 통해 많은 경험과 기회의 발판을 삼아 글로벌 태권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2025년 우석대학교와 쌍용관의 MOU 협약으로 양측이 더 많은 활동과 협력으로 홍콩과 한국을 연결하고 수준 높은 미래로 전진할 것을 기대하며 이번 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참여하고 환영해 준 우석대학교 교수진 일동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쌍용관은 2025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A조 금 1, 은 3, 동 3 그리고 B조 금 5, 은2 의 메달을 획득하여 홍콩 한인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홍콩 MTR 공연이나 국기원 시범단과의 합동 공연 참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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