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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예술로 만나는 '내 손안에 큰 세상' 구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12-14 1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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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4호, 12월15일] 휴대폰 '손' 조형물 세계 20여개국 공항에 설치 예정   삼성전자는 최근 홍콩 첵랍콕 공항로와 대만 타..
[제154호, 12월15일]

휴대폰 '손' 조형물 세계 20여개국 공항에 설치 예정

  삼성전자는 최근 홍콩 첵랍콕 공항로와 대만 타이베이 도심에 새로운 손 조형물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휴대폰 손 조형물 캠페인을 새롭게 펼친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 공항에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의 비전을 담은 '손 조형물' 설치로 관문마케팅의 새 장을 열었던 삼성전자가 예술미를 가미한 손 조형물 캠페인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홍콩 첵랍콕 공항로와 대만 타이베이 도심에 새로운 손 조형물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휴대폰 손 조형물 캠페인을 새롭게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일 이 조형물은 거대한 손으로 휴대폰을 쥐고 있는 형상은 기존 조형물과 비슷하지만,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예술성이 추가됐다.

  또한, 휴대폰 화면이 대부분 고정형 광고판으로 채워졌던 기존 조형물과 달리 휴대폰 화면도 LED(발광다이오드)로 바뀌어 시간, 온도, 동영상, 메시지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 손 조형물의 원작은 꿈, 신화, 전통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출신 화가 부아브레의 드로잉 '무지개 빛 관대한 손'이다.  화이트, 레드, 블루, 블랙 등 서로 다른 색깔의 다섯 손가락이 휴대폰을 쥐고 있는 형상으로, 인류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서로 다른 색깔의 손가락이 휴대폰을 쥐고 있는 손 조형물은'내 손안에 큰 세상'이라는 삼성 휴대폰의 철학을 담고 있다"며 "아울러 부아브레의 작품이 의미하는 '차이를 뛰어넘은 소통'은 디지털 기기의 허브(Hub)인 휴대폰을 통해 인류와 세계를 연결하는 모바일 게이트웨이(Gateway)를 만들겠다는 삼성전자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손 조형물은 2002년 프랑스 파리 드골 공항을 시작으로 런던, 달라스, 모스크바 등 전 세계 20여개 주요 공항에 설치돼 '공항 속의 미술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정보통신 전시회인 'CTIA와이어리스 2006'에서는 '옥외 광고 대상'을 받는 등 마케팅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공항 손 조형물을 통해 세계 속에 각인된 삼성 휴대폰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부아브레, 로렌스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손 조형물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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