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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일부 통신선 복구작업 1주일 지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1-04 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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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6호, 1월5일]   대만 지진 여파로 파손된 일부 해저 케이블 복구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
[제156호, 1월5일]

  대만 지진 여파로 파손된 일부 해저 케이블 복구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31일 케이블 수송선 결함 문제로 해저 케이블 1차 복구 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정도 지연된 16일 경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케이블 복구 작업을 위해 출동했던 수송선 두 대 중 한 대가 30일 오후 중요한 결함 문제로 대만에 정박한 데 따른 것.  현재 이 선박은 대만에서 '긴급 수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홍콩 정부 관리는 케이블 수송선 수리 작업이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26일 진도 7.1의 지진이 해저 케이블을 강타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통신선이 파손됐다.  이에 따라 청화텔레콤을 비롯한 통신 회사들은 현재 복구 작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당초 홍콩 정부 당국은 오는 9일까지 파손된 케이블 중 한 개를 완전히 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해 왔다.  하지만 케이블 수송선에 예기치 않은 고장이 발생하면서 초기 복구 작업이 다소 차질을 빚게 됐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1월 말까지 대부분의 케이블들을 복구한다는 당초 일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홍콩 정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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