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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유행성 뇌수막염으로 중학생 5명 감염, 1명 사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1-04 1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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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6호, 1월5일]  광동성 위생청은 12월 28일, 한 중학교에서 5명의 학생(14세)이 유행성 수막염(유행성 뇌척수막염·수막염균성 질환)에 감염되고..
[제156호, 1월5일]

 광동성 위생청은 12월 28일, 한 중학교에서 5명의 학생(14세)이 유행성 수막염(유행성 뇌척수막염·수막염균성 질환)에 감염되고 이중 1사람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위생청은 환자들은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광동성내에 새로운 감염 자는 없다고 했다.
  유행성 뇌수막염은 뇌수막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에 의하여 감염이 된 것으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정상적인 면역을 가진 사람에게는 전혀 위험하지 않아 7∼10일정도 지나면 완전히 회복된다.  그러나 세균성 뇌수막염은 증세가 아주 심할 수 있고, 치료를 적절히 하지 못했을 경우 장애가 남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증세로는 발열과 구토, 심한 두통, 목이 뻣뻣해지고, 밝은 빛을 보면 싫어하거나 의식이 혼탁해진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강한 전염성이 있어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 분비물을 직간접으로 접촉하면 전염된다.  또 감염된 환자와 악수를 하거나 환자가 만진 것을 건드린 후에 코나 입, 눈을 비빌 때도 전염될 수 있다.

 뇌수막염이 유행하는 지역은 중부 아프리카이지만 중국에서도 2005년 2월에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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