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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금화」로 보는 중국의 성형 실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1-04 1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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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6호, 1월5일]   지난 12월16일, 장예모 감독의 신작영화  「황금화」가 공개돼 감독은 물론 출연 배우들에게..
[제156호, 1월5일]

  지난 12월16일, 장예모 감독의 신작영화  「황금화」가 공개돼 감독은 물론 출연 배우들에게 집중 조명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의 'D컵 이상의 여배우들'은 영화를 본 많은 사람을 매료시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장 감독은 당시 여성들이 '포동포도하고 풍만해야 아름답다'는 당나라(618 ~907년)의 시대적 배경을 고집해 풍만한 가슴을 강조하는 의상과 이에 맞는 섹시한 엑스트라를 요구했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슴의 사이즈가 D컵 이상인 여성은 전체의 5% 정도라고 한다.  현재, 중국에서 행해지는 미용성형 수술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풍만한 가슴 수술로, 성형 희망자의 1/4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지방 흡인 등 다이어트 관련 시술과 코나 턱의 골격 정형, 쌍꺼풀 수술을 하는 절개수술도 늪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의 성형수술은 성인들 뿐 아니라 중ㆍ고등학생들에게도 유행이 되고 있어 학생들은 방학이나 국경절 연휴 등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외모의 고민을 안일하게 미용성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풍조에 "서구인과 달리 신체 골격이나 발육의 정도가 다른 동양인이 무턱대로 풍만한 가슴을 요구하거나, 얼굴의 이목구비와는 상관없이 뼈를 깎아내는 골격정형수술 받는다"면서 "무엇보다도 자신의 몸의 밸런스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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