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8호, 1월19일]
중국에 ‘가짜 마오타이(茅台)주’ 비상이 걸렸다고 조선일보가 13일자로 보도했다.
&nbs..
[제158호, 1월19일]
중국에 ‘가짜 마오타이(茅台)주’ 비상이 걸렸다고 조선일보가 13일자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마오타이주의 본고장인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는 지난 9일 살충제인 DDVP 유기인산제를 이용해 만든 가짜 마오타이주 제조현장을 적발했다.
가짜 술 겉면에는 ‘국무원 특공(국무원에 대해 특별히 공급하는 제품)’, ‘민항 특공(항공사 특별공급)’이라는 표시가 적혀 있었으며, 진품과 거의 똑같아 눈으로 식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홍콩 신보(信報)가 11일 보도했다. 중국 항공기 안에서 면세품으로 팔리는 마오타이주도 상당수 가짜 농약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