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호, 2월2일]

  아시아나항공은 1월30일 오전 11시30분, 랑함호텔 스타룸에서 김재일 마케팅담당 상무와 UOB 홍콩신용카드센터 사업팀장 Mr. Gary Voon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UOB 제휴 신용카드" 조인식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과 UOB는 1월30일 주요 사업부문간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맺고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홍콩에 진출해 있는 UOB(United Overseas Bank Group)와 제휴해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3~8홍콩달러당 1마일의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UOB 제휴 신용카드" 소지자가 카드를 사용해 지출한 금액에 따라 프로모션 기간인 오는 8월까지 3~8홍콩달러당 1마일, 이후에는 6~8홍콩달러마다 1마일이라는 항공 마일리지가 제공되는 결합 상품이다.  이에 따라 행사기간인 8월까지 15만홍콩달러를 지출하면 서울-홍콩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뿐 아니라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좌석 승급은 물론 아시아나항공이 참여하고 있는 '스타 얼라이언스' 내의 다른 항공사 항공권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심천과 주해를 비롯한 동남아 주요 28개국의 골프코스 그린피가 면제되거나 50% 할인된 금액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고, 협정이 맺어진 서라벌과 이화원, 삼목, 금라보 등 한식당에서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인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이준한 지점장과 VISA 카드의 홍콩마카오지역 매니저 Mr. James Dixon, 변호영 한인회장, 한국여행사 김범수 사장, 홍콩인기연예인 Ms Chiu Nga Chi와 Mr. Wong Kam San 및 10여개의 언론사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