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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김 의 음식이야기 1 - 맛있는 떡볶이 만들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2-23 1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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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3호, 2월23일] 지난 해 12월 초, 위클리홍콩의 '맛있는 홍콩'에 소개됐던 「미스터 김」에서 위클리홍콩 독자들을 위해「미스터 김의 음식이야기」..
[제163호, 2월23일]

지난 해 12월 초, 위클리홍콩의 '맛있는 홍콩'에 소개됐던 「미스터 김」에서 위클리홍콩 독자들을 위해「미스터 김의 음식이야기」를 준비했다.  

  미스터 김의 수석 주방장 윤효성씨가 이끌어갈 음식이야기 코너에서는 '맛있는 떡볶이 만들기'와 같이 맛있는 음식 만들기에서부터 홍콩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드는 독특한 한국음식 등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홍콩에 살면서 요리에 대해 궁금했거나  다뤄주었으면 하는 소재가 있다면 위클리홍콩으로 연락 바란다.



맛있는 떡볶이 만들기

  참 흔하면서도 맛있게 만들기는 쉽지 않은 것이 떡볶이다.  한국에서는 워낙 여기저기서 쉽게 접할 수 있기에 만들어 먹을 일이 거의 없는 음식이기도 하다.  떡볶이는 가게 주인의 기호에 따라서 또 그 동네에서 허락되는 가격의 범위에 따라서 쓰이는 부재료도 천차만별이다.  해산물, 어묵, 야채, 고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아예 아무 부재료 없이 떡과 양념으로만 만드는 것이 특징인 떡볶이까지 있으니 말이다.

  이런 떡볶이를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모두들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게 되면 매번 만들 때마다 맛이 달라지는 경험.  떡볶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가족의 입맛에 맞도록 서너 번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소스를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해 놓아보자.  언제든지 쉽고 빨리 떡볶이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번 음식 맛이 달라져 고민한 염려도 없다.  

  그리고 양념 등이 뭉치거나 프라이팬에 눌러 붙어 맛있는 요리를 망칠 일도 예방할 수 있다.


맛있게 만드는 비법
1) 떡볶이 떡을 처음부터 넣고 끓이기 보다는야채, 해물, 고기 등 기호에 맞는 부재료를 한 번 볶은 뒤 소스를 넣고 끓여야 더 맛이 있다.

<2) 먼저 부재료의 맛이 기름에 충분히 배어나도록 볶은 후, 소스는 재료가 거의 잠길 듯한 양을 넣고 끓이면 된다.<br />

소스 만드는 요령
물-1리터, 고추장-18oz, 고춧가루-6oz, 설탕-6oz, 물엿-12oz, 진간장-1oz, 소금-1oz(각자의 기호에 따라 재료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비율, 설탕과 물엿의 비율은 지켜주는 것이 좋다)


<글 : 미스터김 수석주방장 윤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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