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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비 세계에서 11위, 홍콩 16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3-08 1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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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5호, 3월9일]    서울이 세계에서 11번째로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전..
[제165호, 3월9일]

   서울이 세계에서 11번째로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전문 조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6일 미국 뉴욕(100)을 기준으로 전 세계 132개 주요도시의 생활비 지수를 발표했다.  서울의 지수는 115로 지난해 13위에서 11위로 두 계단 높아졌다.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는 노르웨이 오슬로(132)였고, 이어 프랑스 파리, 덴마크 코펜하겐, 영국 런던, 일본 도쿄와 오사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스위스 취리히, 독일 프랑크푸르트, 핀란드 헬싱키 등의 순으로 10위권에 포진했다.

  아시아에서는 도쿄(5위), 오사카(6위), 서울에 이어 싱가포르(14위), 홍콩(16위) 등 5개 도시가 2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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