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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패션 브랜드 H&M 홍콩 진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3-15 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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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6호, 3월16일]   저녁 8시.  매장이 문을 열자 200미터 가량 줄 서 있던 손님들이 일제히 입장하기 시작..
[제166호, 3월16일]

  저녁 8시.  매장이 문을 열자 200미터 가량 줄 서 있던 손님들이 일제히 입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디자인과 사이즈를 꼼꼼하게 고르는 것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대로 한 무더기의 옷을 끌어안고도 매장을 이리저리 헤맸다.

  스웨덴 최대 의류판매체인 H&M (Hennes & Mauritz)의 그랜드 오프닝 전야 행사가 있던 지난 3월8일, 센트럴의 H&M매장의 진풍경이다.

  매장에는 홍콩에서 내노라 하는 모델들이 총 출동됐고 이들 역시 쇼핑객들 사이에 뒤섞어 옷을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  홍콩의 탑모델 Rosemary, 패안기, 주문기 등도 예외는 아니다.  그들 손에도 8000불 어치의 옷이 들려있다.

  홍콩에는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라고도 불리는 갭(GAP)이나 자라(ZARA), 베네통과 같은 거대 체인 스토어들이 줄지어 있었으나 H&M의 매장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트럴 퀸즈로드LaneCrawford House에 위치한 H&M 매장은 4층으로 총면적 7,600sq이다.  G/F와 1층은 여성복, 2층과 지하는 남성복이다.  마돈나를 비롯한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 한 옷 대부분의 평균가가 1000홍콩달러이고, 티셔츠등 캐주얼한 옷들은 200~300홍콩달러면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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