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8호, 4월4일]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강호천)는 지난 3월23일 저녁 7시30분부터 손상용 고문과 이용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
[제168호, 4월4일]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강호천)는 지난 3월23일 저녁 7시30분부터 손상용 고문과 이용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한국어강좌 졸업식을 개최하고 21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용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서진영 강사의 경과보고가 있은 후 강호천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강 회장은 "주경야독의 힘든 과정을 잘 마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홍콩의 이웃에 알리는 데 첨병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 했다.
손상용 고문은, 문법이나 억양이 서툴지라도 한국말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화해 볼 것을 권유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개근상을 받은 Winnie와 1회 결석으로 정근상을 받은 Lowell, 그리고 노력상을 받은 8명의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가 쏟아졌다.
또 Sam과 Grace가 학생 대표로 나와 감사 인사를 하자 참석자들은 "발음이 매우 정확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부 순서에서 학생들은 제각기 준비한 한국 가요와 동요 등을 발표하며 즐거운 오락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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