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0호, 4월20일]
지난 4월11일, 조미가 중국 상하이시에서 열린 H&M의 오프닝 이벤트에 나타났다. 그러..
[제170호, 4월20일]
지난 4월11일, 조미가 중국 상하이시에서 열린 H&M의 오프닝 이벤트에 나타났다. 그러나 탁구의 세계왕자로 불리는 원리틴(王励勤)과의 교제 소문이 떠돌던 조미가 그 날은 실력파 뮤지션 리츄안(李泉)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미는 작년 상하이에서 영화를 촬영하며 2세 연하인 원리틴과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나 원리틴 부모의 반대로 난관에 부딪혔다고 전해진다.
이날 행사도중 조미는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리츄안과 귓속말을 주고받으며 친밀한 관계를 과시했다.
중국 안휘성 출신의 조미는 주신, 장자이, 서정뢰와 함께 중국 여배우 4대 천왕으로 꼽히고 있다.
영화 '소림축구'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조미는 중화권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연기자 겸 가수로 중화 TV를 통해 1997년부터 방송된 TV시리즈물 '황제의 딸(还珠格格)'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드라마 속 캐릭터의 발랄한 성격으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라섰다. 국내에는 영화 '소림축구'의 만두가게 아가씨 아매 역으로 잘 알려져있다.
조미는 1993년 영화 '화혼(畵魂)'으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해왔으며 1999년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TV시리즈 물 '황제의 딸'의 극중 이름과 같은 제목의 1집 앨범 '씨아오옌즈(小燕子)'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해 총 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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