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타인터뷰>한국문화 알림이로 나선 장나라 인터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4-26 12:32:31
기사수정
  • [제171호, 4월27일]   한류스타 장나라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에 있은 '한·홍콩친선협회' 발족식에 참석했다. ..
[제171호, 4월27일]

  한류스타 장나라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에 있은 '한·홍콩친선협회' 발족식에 참석했다.

  장나라는 50여명의 기자들과 100여명의 하객이 모인 가운데 최신 발표한 중국어 노래 '애비상(愛飛翔)'을 즉석에서 노래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나라는 본 행사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장나라입니다.  오늘 여러분을 뵈니 매우 기쁩니다(大家好,我是張娜拉,今日見到大家
開心)"라며 유창한 만다린으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장나라는 여행과 촬영 등으로 수차례 홍콩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그때마다 홍콩은 언제나 아름다운 도시로 느껴졌고, 이번에 와서 보니 야경이 더욱 아름다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콩 음식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홍콩 전통 음식을 먹어본 적은 없으나 중국에서 함께 작품활동을 했던 마감독님이 홍콩 야시장에서 사주신 죽과 카레등을 참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장나라는 대만배우 하윤동과 열애설이 있는 가운데 최근 'You & I'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사랑을 싹틔우는 스토리를 전개해 팬들로부터 더욱의혹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

  중국배우 하윤동은 중화권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배우 겸 가수로 <양축> <진심화> 등 홍콩영화에 출연했다.  무협TV시리즈 '진왕 이세민'에서 하윤동은 젊은 당태종 이세민을 연기하여 국내의 시청자들에 게 이름을 알렸다.  서른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청년의 외모를 가진 청춘스타다.

  장나라와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한 것은 바로 하윤동이 장나라의 '안행복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 이전에 하윤동의 노래 '호상대니설'의 뮤직비디오에 장나라가 출연한 적이 있다.  또한 장나라가 중국활동 당시 하윤동과 종종 다정한 모습을보여 연애설에 불을 당겼다.

  이에 대해 장나라는 자신은 스캔들에 대해 솔직히 답변하는 것으로 대처하고 있는데, 이번 스캔들 역시 솔직하게 얘기하면 '그냥절친한 사이로, 아주아주 좋아하는 친구일 뿐' 이라고 못 박았다.  

  장나라는 한국에서 보다 중국에서 많은 활동을 해 왔다.  중국에서 생활하는 데에 따른 어려움이나 중국 연예계와 한국연예계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어느 나라 연예계나 비슷한데 한국은 영화촬영에 들어가면 합숙을 하지만 중국은 모두 출퇴근을 해서 많이 놀랐다고 했다.

  그녀는 홍콩스타 중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는 소유붕과 여문락을 예로 들며, 홍콩의 연예인들은 굉장히 친절하고 다정다감한데 특히 여문락씨는 먹는걸 아주
잘 챙겨줘서 인상이 깊었다고 말해 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콩 대공보기자가 홍콩 TV나 영화를 자주 보는지, 좋아하는 배우가 있다면 누군지 묻는 질면에는  어렸을 때부터 홍콩영화를 아주 많이 봤고 굉장히 좋아했다며,  특히 좋아하는 배우는 주윤발과 유덕화, 장국영 등이라고 답했다.

  최근 한국에서 한 달 반 가까이 앨범활동을 해왔고, TV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장나라는 5월초부터 호러 영화인 '악몽' 촬영에 들어간다.   이 영화는 장나라에게 있어 2003년에 출연했던 <오 해피데이>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취재 : Rosa Kwon (rosa@weeklyhk.com}>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