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1호, 4월27일]
집에서 요리를 하다보면 표고버섯을 쓰는 일이 많은데 보통 표고 밑동은 거의 버리게 된다.  ..
[제171호, 4월27일]
집에서 요리를 하다보면 표고버섯을 쓰는 일이 많은데 보통 표고 밑동은 거의 버리게 된다. 표고버섯 밑동을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해 뒀다가 냉모밀 육수에 사용해 보자. 일반 물을 사용하는 것 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냉동실에 보관해둔 표고 밑동이 없다면 표고버섯을 하루전날 물에 담가 놓았다가 사용하면 된다.
만들기
① 물 1리터, 간장 450ml, 멸치 80g(깔끔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서 머리와 내장은 제거), 다시마 3장 (사방 5cm x 5cm)을 함께 끓인다.
② 멸치는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멸치의 쓴맛과 텁텁한 맛이 국물에 베이게 된다.
③ 다시마는 끓은 뒤 10분후, 표고밑동은 25분 후에 건져주면 기본육수 완성.
④ 위 육수에 설탕 15큰술(단맛을 싫어하면 조금 적게 넣어준다.), 맛술 400ml, 가츠오부시 150g, 정종25ml 넣고 한번 확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식혀준다.
⑤ 식힌 육수는 병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하여 만들어 먹을 때 마다 얼은 육수를 깨어서 국수에 말아 먹으면 최고. 무 간 것과 파, 식초, 와사비는 개인의 식성에 따라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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