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호, 6월1일]

  홍콩특구정부 헨리탕 재정사장은 5월22일, 홍콩국제공항의 항공기 발착 편수를 현재의 1시간당 54편에서 2009년까지 58편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동 계획이 실현되면 연간 30억홍콩달러의 경제 수익을 전망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홍콩민항처는 16억홍콩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항공교통관리시스템을 건설, 2012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화물 수송 부문 관련, 홍콩공항관리국은 주공항을 10개소 증설해 34개소로 늘린다.  또 아주항공 운송 센터의 2기 공사는 지난 2006년 12월에 완공돼 이미 운용되고 있어 홍콩공항의 화물 취급량은 연간 150만 톤으로 증가했다.

  여객 수송에서는 15억홍콩달러를 투자해 여객 터미널의 설비 향상을 도모한다.  공사는 2010년에 완공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