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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인터뷰] 미소가 부드러운 남자 이동욱의 매력에 빠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5-30 15: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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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6호, 6월1일]   '마이 걸'과 '최강의 로멘스'에서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미소가 부드러운 남자 이동욱이 홍콩을 찾아 홍콩 여성들..
[제176호, 6월1일]

  '마이 걸'과 '최강의 로멘스'에서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미소가 부드러운 남자 이동욱이 홍콩을 찾아 홍콩 여성들을 달콤하게 녹였다.

  코트라가 주관한 '2007 Korea Week'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욱은 한국의 대중문화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한국 IT 상품, 한국음식, 기타 훌륭한 한국의 상품들을 많이 애용하고 사랑해 달라고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들에게 주문하며 홍보대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팬 미팅 및 팬 사인회가 끝난 후 현지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동욱은 순간순간 발동하는 장난기를 숨기지 못하고 팬들과 장난을 쳐 통역사 웬디로 부터 주의를 듣는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홍콩에서의 계획에 대해 묻자 "홍콩은 야경이 굉장히 아름답다고 하니 꼭 야경을 볼 것이며, 홍콩의 음식은 무엇보다 해산물 딤섬이 유명하니 꼭 딤섬을 먹고 싶은데, 특히 새우만두가 먹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만이나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팬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홍콩 팬들과 비교하면 어떤가라는 질문에, 다른 곳은 굉장히 분위기가 뜨거운데 이곳은 너무 조용한것 같아 불만스럽다고 재치 있게 말하자 운집한 팬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지며 분위기가 한층 뜨겁게 달궈졌다.

  이상형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내가 여성을 고르거나 가릴 처지가 못 된다며 장난스럽게 말한 뒤 편히 기대 쉴 수 있는 편안한 여성이면 좋다고 했다.

  홍콩 팬들은 그가 홍콩에 머무는 동안 맑고 장난기 넘치는 눈빛과 녹일 듯 부드러운 웃음, 친절하고 세련된 매너, 넘치는 재치 등에 더욱 깊이 매료돼 이동욱 사랑에 한층 깊이 빠져들었다.

  이동욱이 새겨진 핑크빛 티셔츠를 맞춰 입고, 가슴 가득 꽃다발과 선물꾸러미들 들고 나온 이동욱의 팬클럽 회장 Cahthy는 "마이걸에서 나올 때부터 동욱 오빠를 좋아했는데, 그의 매력에 빠져 이제는 그가 출연한 드라마는 다 찾아서 본다"면서 "우리는 영원히 오빠의 My Girl"이라며 활짝 웃으며 말했다.

  이동욱 팬클럽은 현재 이동욱닷넷(www.leedongwook.net)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이동욱의 근황을 소개하고 있다.  동 사이트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300명이며, 총 회원 수는 5월25일 현재 61,8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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