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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돼지고기, 자가용으로 밀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6-07 1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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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7호, 6월8일]   식물환경위생서와 홍콩 세관은 5월 31일, 록마차우 출입경계 관리소에서 합동 수사를 벌여 중국 본토로부터 위법..
[제177호, 6월8일]

  식물환경위생서와 홍콩 세관은 5월 31일, 록마차우 출입경계 관리소에서 합동 수사를 벌여 중국 본토로부터 위법으로 반입되던 돼지고기를 적발했다.

  비닐 봉투 2개에 나눠 담은 돼지고기 약 300킬로그램이 승용차의 트렁크에서 발견되었다.  

  홍콩세관은 위생 증명서 등의 수입 서류를 지참하지 않고있어 밀수 혐의로 보고, 이 차에 타고 있던 남성 2명을 연행해 조사중이다.

  한편, 이 같은 돼지고기의 밀수사건은 본토산 돼지고기의 가격 인상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독점하는 도매업자는 5월30일부터 돼지고기의 킬로 단가를 26홍콩달러에서 28홍콩달러로 인상했었다.

  31일자 홍콩 각 언론에 의하면, 본토 주민의 소득수준이 올라 육식 인구가 많아짐은 물론, 물가가 상승해 생산 코스트가 높아지고 있어 홍콩으로의 식육 공급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또 인민폐 대 홍콩 달러의 환시세가 약해지고 있는 것도 홍콩의 수입 코스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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