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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공직자 애인금지법 검토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6-07 1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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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7호, 6월8일]   중국 광동성 당국이 최근 기업가나 공직자의 '숨겨둔 여인'으로 인한 금융 범죄와 스캔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제177호, 6월8일]

  중국 광동성 당국이 최근 기업가나 공직자의 '숨겨둔 여인'으로 인한 금융 범죄와 스캔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초유의 법안을 준비하고 나서 화제를 낳고 있다.

  31일 신화 통신에 따르면 광동성의 인대(지방의회)는 기업가나 공직자가 일절 애인이나 정부를 두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 법안을 입안 중이다.

  법안은 가정의 평화는 물론 사회 질서, 규범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강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자에는 엄격한 처벌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한다.

  지난 49년 공산정권 수립 이래 중국 당국은 첩 또는 정부를 두는 행위를 봉건주의 잔재로 철저히 단속해 왔다.  하지만 지난 30년간의 개혁개방에 따른 경제발전과 함께 요즘 성공한 기업가와 출세한 공직자 사이에는 정부를 갖는 현상이 유행으로 되고 있다.

  중국에선 고위 관리의 오직 행위가 속속 적발되고 있는데 그 배후에는 거의 대부분 '숨겨 놓은' 여인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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