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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 양귀비' 중국 라이찌 마을은 금년도 풍작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6-20 10: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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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9호, 6월21일]   광동성 마오밍시(茂名市)는 2006년에 이어 2007년도 라이찌(茘枝)가 대풍작이라는 소식이다...
[제179호, 6월21일]

  광동성 마오밍시(茂名市)는 2006년에 이어 2007년도 라이찌(茘枝)가 대풍작이라는 소식이다.

  라이찌의 주요 산지로 알려져 있는 마오밍시는 「비자소(妃子笑)」나「중화홍(中華紅)」등 라이찌의 고급 품종도 6월 초순께 출하를 시작한다.

  라이찌의 수확기에는 많은 관광객이 마오밍시를 방문해서 갓 따낸 라이찌를 보며 입맛을 다신다고 한다.

 라이찌는 중국의 절세미인인 양귀비가 좋아한 과일로도 유명하다.

  현종황제(玄宗皇帝)가 양귀비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산지에서 장안의 수도까지 밤낮으로 달려 8일만에 옮겼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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