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0호, 7월4일]
홍콩과 광동성 심천시를 묶는 심천·홍콩 서부 고속도로가 완공돼 홍콩의 중국 복귀 10주년을 맞는 7월 1일 정..
[제180호, 7월4일]
홍콩과 광동성 심천시를 묶는 심천·홍콩 서부 고속도로가 완공돼 홍콩의 중국 복귀 10주년을 맞는 7월 1일 정식 개통됐다.
이 도로는 홍콩과 심천시를 연결하는 4번째 고속도로로 전체 길이가 5,545m이다. 심천만대교(深圳灣大橋)를 통해 홍콩의 어우함섹(鰲勘石)과 심천시의 동지아오토우(東角頭)를 묶는다.
총 투자액은 29억위안(약 3,770억원)으로, 심천시 측이 12억위안(약 1560억원), 홍콩 측이 17억위안( 2210억원)을 출자했다.
동 대교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홍콩과 중국의 양쪽 출입국 경계검사를 심천시에서 한 번에 받게 되는 「1지2검(一地二檢)」제도가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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