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9호, 9월14일]
경마시즌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7일, 도박중독을 감찰하는 시민 단체인 감찰도풍연맹(監察賭風連盟)이 "시즌 ..
[제189호, 9월14일]
경마시즌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7일, 도박중독을 감찰하는 시민 단체인 감찰도풍연맹(監察賭風連盟)이 "시즌 개막일 마주에게 아이 동반 입장을 인정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홍콩기수클럽 본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홍콩에서는 조례에 의해 18세 미만의 미성년은 경마를 할 수 없고, 경마 개최 일에는 경마장에 입장도 할 수 없지만 홍콩기수클럽에서는 첫날에 한해 마주에게 가족 동반을 허가하고 있다.
동 연맹 대표는, 아이들에게 페드덕이나 경마모습을 보이게 되면 도박에 자연히 흥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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