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호, 9월14일]

  홍콩사회복지국 산하 보육기관이 한국 국적의 여자 어린이를 보호 중에 있다.  외국인에게 입양되었다가 파양된 만 7세 여자 어린이로 홍콩에서 입양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보호기관의 추천에 따라 입양하실 분을 찾고 있다.      

가. 이름 :  Jade (여, 1999. 9. 29생)

나. 출생지:  대구시 서구 내방동

다. 홍콩거주사유: 생후 4개월이던 2000년 1월에 당시 한국에서 근무 중이던 네델란드인 부부에게 입양되었고 양부가 홍콩으로 근무지를 옮김에 따라, 2004년 7월부터 홍콩에서 거주해 왔다.

라. 파양내역 및 교육상황: 그 간 불임이었던 네델란드인 양모가 친 자녀 2명을
출산하면서 입양을 포기하게 되었고, 현재는 홍콩 보육기관에서 양육 중이며, 매우 건강하다.  한국어는 못하고 영어 및 광동어를 구사하며, 금년 9월부터 초등학교에 입학예정이다.

  보호기관에서는 홍콩에 거주하시는 한인이 이 어린이를 재입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하지만, 주변에 홍콩인이나 여타 외국인 추천도 가능하니 희망하는 분이나 보다 자세한 사항을 원하는 분은 한인회 (Tel: 2543-9387, 유주현 차장)로 연락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