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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의 날 특집 - 주홍콩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0-11 1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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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3호, 10월 12일]   단기 4340주년 개천절을 맞아 홍콩 한인사회에서 경축 리셉션이 열렸다.   10월3..
[제193호, 10월 12일]

  단기 4340주년 개천절을 맞아 홍콩 한인사회에서 경축 리셉션이 열렸다.
  10월3일 주홍콩총영사관   (총영사 석동연) 주최로 오후 6시부터 홍콩섬 완짜이의 Dynasty Club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는 한인사회 단체장과 동포, 홍콩정부 Henry Tang 정무부총리(Chief Secretary)를 포함한 홍콩정부 요인 및 외교단 등 3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지정된 제1회 세계 한인의 날(10월5일)을 축하 하고 한중수교 15주년을  기념하게 돼 더욱 뜻을 깊게 했다.

  이날 석동연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홍콩의 지난 10년간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 속에 한국이 늘 파트너로서 함께 하여 왔으며, 경제, 문화 및 인적교류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증진해온 한-홍콩 교류협력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확대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 총영사는 이어 "한중관계가, 수교 15주년을 맞아 공통의 이익기반을 확대해 나가면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형성된 상호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전면적협력동반자관계'를 가일층 심화시키고 있다"고 소개한 후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각 분야에서 거둔 한-중 관계의 비약적 발전이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심화되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석 총영사는 또 "한국이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개최, 중국의 제17차 당 대회, 홍콩의 미래에 대한 도전 등 새로운 변화와 도전 속에 있으며, 한국, 중국 및 홍콩이 이러한 도전을 더 큰 진전과 발전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정부를 대표하여 주빈으로 참석한 Tang 정무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은 홍콩의 세계 6위, 아시아 5위의 교역파트너로서 비단 경제 분야 뿐 아니라, 문화 및 인적교류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한류'를 통해 많은 홍콩인들이 한국문화에 매료되어 한국을 방문하는 숫자도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홍콩정부로서는 이러한 한국과의 경제, 문화, 인적교류의 증진을 중시하는 바, 양측간 관계발전이 견실한 기반위에서 지속 심화될 수 있도록 보다 긴밀히 협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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