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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천국 홍콩에서 명품 쇼핑하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0-21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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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명품 없는 게 없다▼ 홍콩. 누구나 인정하는 쇼핑 천국이다. 세계적인 브랜드가 없는 게 없다. 거기다 시내 어디에서나 세금을 내지 않고 면세품을 살..
▼세계의 명품 없는 게 없다▼

홍콩. 누구나 인정하는 쇼핑 천국이다. 세계적인 브랜드가 없는 게 없다. 거기다 시내 어디에서나 세금을 내지 않고 면세품을 살 수 있다.

일본보다 물가가 싸고 상하이보다 영어가 잘 통하는데다 교통까지 편리하다. 초보자도 쉽게 해외쇼핑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알뜰 명품 쇼핑족

홍콩은 유명 브랜드 제품의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수입품에 관세가 붙지 않기 때문에 한국보다 10∼30% 저렴하다.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을 일찍 만날 수 있는 것도 장점. 판매 회전이 빨라 한국에서는 신상품으로 팔리는 게 홍콩에서는 이미 재고로 분류돼 추가 할인해 주거나 아예 판매 특가로 내놓는 경우도 종종 있다.

명품 쇼핑은 구룡반도의 침사추이 역에서 하버시티까지 이어지는 캔톤 거리나 홍콩섬의 센트럴역 주변에 있는 대형 백화점, 쇼핑몰 1층 매장을 추천한다. 단, 지하철역 주변에 있는 작은 면세점이나 중고 명품 세일 숍의 제품은 진품이 아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아웃렛

홍콩 쇼핑이 즐거운 또 다른 이유는 브랜드 아웃렛 매장이 많기 때문. 홍콩의 아웃렛들은 번화한 쇼핑가에 있거나 시내에서 택시로 20분 이내의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하다.

구룡반도 최고의 쇼핑가인 캔톤 거리에 있는 아이티 세일 숍은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다. 홍콩의 패션을 선도하는 편집매장인 아이티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돌체 앤 가바나 원피스를 80% 할인해 10만 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다.

코즈웨이베이 역에서 택시로 15분 거리인 스페이스는 프라다와 미우미우 제품을 최고 90% 싸게 살 수 있는 명품 아웃렛 매장이다.
침사추이역 C번 출구 근처(걸어서 3분)의 에스프리 아웃렛 매장도 가볼 만하다. 1만 원 미만의 알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입이 즐거운 홍콩 슈퍼마켓

홍콩 쇼핑은 눈도 즐겁지만 입도 즐겁다. 5000원 미만이면 대형 쇼핑몰의 푸드 코트에서 디저트까지 포함된 식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고, 1만 원 선이면 고급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또 센트럴 섬에 있는 슈퍼마켓에서는 각종 향신료와 식재료를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시티슈퍼. 홍콩 섬의 아이피씨몰 1층과 구룡반도의 하버시티 3층에 입점한 이곳에선 중국 전통 식품은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 건너온 수입 식품을 국내에 비해 20∼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쇼핑몰 랜드마크 3, 4층에 있는 유기농 슈퍼마켓 스리 식스티와 쇼핑몰 퍼시픽 아일랜드 지하의 그레이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마켓이다. 식재료 쇼핑에 관심이 많다면 시간을 내서라도 가는 게 좋다.

○ 반나절 긴급 쇼핑족은

출장이나 패키지여행으로 여유시간이 적다면 홍콩섬 코즈웨이베이역 주변을 추천한다.

타임스스퀘어 쇼핑몰에는 유명 브랜드는 물론 홍콩의 중저가 패션 브랜드, 전자, 인테리어 관련 매장까지 모두 있어 바쁜 여행객에겐 최고의 장소다. 코즈웨이베이역 E번 출구로 나오면 연결되는 그레이트 고저스와 킹스톤 거리에는 최신 홍콩 유행패션을 알 수 있는 옷가게, 이케아와 같은 인테리어 전문상가, 화장품 전문 편집매장인 사사 등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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