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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앤젤스 야구팀 파죽의 2연승 거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1-01 19: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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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6호, 11월 2일]   홍콩 한인엔젤스(Angels) 야구팀이 웨스턴 팀인 Wildcats와 Typhoons를 콜드게임으로 완승을..
[제196호, 11월 2일]

  홍콩 한인엔젤스(Angels) 야구팀이 웨스턴 팀인 Wildcats와 Typhoons를 콜드게임으로 완승을 거두며 파죽의 2연승을 기록하고 4전2승으로 중위권의 순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엔젤스는 그 동안 기존 선수들의 교체와 코칭스태프의 부족으로 인한 연습부족으로 팀 전력이 많이 약화될 것으로 보았던 팀 관계자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고, 향후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와 자신감을 갖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엔젤스는 지난 10월14에는 Wildcats 팀을 14:2로, 10월22일에는 Typhoons 팀을 19:9로 모두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지켜본 부모님들 및 팀 관계자 모두는 위태로운 고비마다 슬기롭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선수들이 믿기지 않는 듯 감탄을 계속했으며, 부족한 연습량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한 투수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승리투수인 박민준 선수 및 임세현 선수는 전년도에 비해 눈부시게 발전한 투구력을 선보였으며, 투구에 자신감이 붙어 적극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특히, 박민준 선수는 공격에서도 홈런을 쳐서 상대팀 투수의 기를 꺾어 주어 팀 승리의 원동력 역할을 했다.

  또한, 제일 고참 선수이자 주장인 박재후 선수의 탁월한 외야 수비와 듬직한 포수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태영 선수도 공격과 수비 모두 수준급의 기량을 보여 주었다.

  그 밖에도 2년차로서 발전된 경기를 보여주는 송욱현 선수와 신입이면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준 최준혁 선수, 김영균 선수, 신성빈 선수, 임세준 선수, 김정민 선수 등도 팀의 승리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

  경기가 끝난 후 야구팀 선수들과 스태프 및 부모님들 전원은 한국식당 미가로 자리를 옮겨 식당에서 후원해 주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간단한 자축연을 가졌다.
   엔젤스는 내년도 1월말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홍콩 전역을 누비며 일본팀, 웨스턴팀, 홍콩팀 등과 풀리그로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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