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호, 12월 21일]

  지난 달 30일, 한국국제학교에서 실시된 청소년 백일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12월13일 한국국제학교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변호영 한인회장이 한국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대상의 영광은 한국어과정 고등부 1학년 이진만군에게 돌아갔으며, 초등학교부 최우수상에는 한국어과정 4학년 주경현군, 중학교부 최우수상에는 영어과정 G8학년 김세형군, 고등학교부 최우수상에는 한국어과정 2학년 주은혜양이 선정되어 각각 상장과 푸짐한 부상을 받았다.

  변호영 한인회장은 시상식에 이은 인사에서 "KIS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는 얘기가 한국동포사회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다"고 치하한 후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