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호, 12월 21일]

  기업분석 심층보고서 보기 IT 서비스기업 다우기술이 홍콩 현지법인 다우 홍콩유한회사를 설립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다우홍콩유한회사는 자본금 약 35억원으로 다우기술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지난 달 중국 대련시에 IT아웃소싱 전문 계열사인 '다오과기대련유한공사'를 설립한데 이어 홍콩에도 법인을 설립해 해외 진출사업에 전기를 맞게 됐다.

  다우기술은 중국 IT사업 추진에 초점을 둔 다오과기대련유한공사와 달리 다우홍콩유한회사는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까지 신흥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기술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과 시스템 구축 및 관리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흥 시장에 진출, 현지 기업의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전산환경 개선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