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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경올림픽 성화 봉송주자 발표식 가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1-31 17: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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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8호, 2월 1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후원' 계약을 맺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난 1월26일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제208호, 2월 1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후원' 계약을 맺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난 1월26일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에서 홍콩의 저명인사들과 수백명의 홍콩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2008 북경올림픽 성화 봉송주자 발표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김병욱 법인장은 "홍콩과 마카오 시민들의 투표로 선출된 두 명의 올림픽 봉송주자 발표를 시작으로, 올림픽 정신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지게 될 것"이라며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인 이들은 불굴의 의지로 시련과 도전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중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림픽의 성화 봉송이라는 일생일대의 단 한 번뿐인 기회를 거머쥐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의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인 Yuen Wai-Sun(阮維新)은 현직 교도관으로, 자신의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업무 외에도 자선 활동에 꾸준히 참가하며 건강한 삶을 이루어 나가는 데 힘썼을 뿐만 아니라, 사회화합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해 왔기에 홍콩 시민들은 그에게 이 같은 영예를 안겨 줬다.

  한편 마카오 대표인 체육교사 Lam Koon-Shing(林冠成)은 마카오배드민턴협회 및 마카오줄넘기협회 회원으로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힘써왔다.  홍콩에서 출생·성장한 Lam씨는 대만으로 건너가 대학을 마인 후 중국에서 연구원 생활을 마쳤으며, 이후 다시 마카오에서 자리를 잡아 모든 중화권을 아우르는 인물로, 서로 다른 지역이 화합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

  두 명의 성화 봉송 주자 외에 삼성은 다섯 명의 연예계 및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성화 봉송 주자를 발표  했다.

그 중 왕성한 자선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기연예인 진혁신(Eason
Chan)과 홍콩은 물론 전 세계가 인정한 뛰어난 인재 진혜림(Kelly Chan) 및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양천화(Miriam Yeung) 등이 홍콩과 마카오 사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성화 봉송 주자 명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스포츠계에서는 뇌성마비에도 불구, 그 불굴의 투지와 강인한 정신력으로 북경올림픽 마술(馬術)경기 선수 대표가 된 Nelson Yip과 뛰어난 무술인으로 여러 차례 중국의 국제무술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Leong Hong Man이 선정됐다.

삼성은 올림픽 최초로 국제 성화봉송이 전개됐던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부터 성화 봉송 후원을 시작,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세 차례 연속으로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 세계에서 1500명의 봉송 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또한 북경올림픽 무선통신설비 협력업체로서 홍콩국제공항에 삼성애니콜올림픽쇼케이스 설치 등을 통해 북경 올림픽의 후원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마라톤 행사 등을 통해 홍콩인의 체육활동 촉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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