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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제60회 정기총회 가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3-06 1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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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2호, 3월 7일] 강봉환 전부회장 제45대 한인회장에 취임   홍콩한인회의 제60회 정기총회가 3.1절 기념식이 끝난 후 현..
[제212호, 3월 7일]

강봉환 전부회장 제45대 한인회장에 취임

  홍콩한인회의 제60회 정기총회가 3.1절 기념식이 끝난 후 현임 회장단과 차기회장단, 한인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변호영 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최문욱 사무국장의 2007년 업무보고, 이병욱 전무의 2007년 회계보고에 이어 김병렬 상임감사의 한인회 업무 및 회계감사가 있었다.  

  김 감사는 회계감사에서, 총회 1주일 전 회계감사안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조를 요청하고, 미수금 처리과정의 오류, 한인의 날 행사의 정부보조금 문제, 의료보험비의 관리 비효율성 등을 지적했다.

  그러나 김 감사는 적정비용을 2007년 예산에 기준해 적절하게 집행했다며, 1년간 수고해온 회장단과 전무이사, 한인회 사무국직원 등을 격려했다.

  2007년의 결산 승인에 이어 가진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변호영 회장은 "지난 4년간 어려운 환경 가운데 한국국제학교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 교민화합을 다지는데 힘써왔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회장단과 원로들, 한인회들에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변회장은 이어 "강봉환 회장을 비롯한 제45대 회장단과 임직원들은 한인과 한인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제45대 회장에 취임한 강봉환 회장은, 전 회장단과 임원진에 감사를 전한 후 "한인회가 60주년 회갑을 맞은 뜻 깊은 해에 60년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해 재임기간 중 교민들의 화합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 전임 회장단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제45대 회장단은 전현배 전무이사의 진행으로 회원들로부터 2008년도 참석한 예산의 승인을 받았다.

  홍콩한인회의 2008년도 예산은 총 수입이 HK$3,878,000이며, 총 지출은 HK$3,869,935로 HK$8,065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한인회의 예산은 600명으로부터 받은 회비와, 토요학원 교육비, 정부보조금, 일반 보조금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 지출 주요 부분은 3.1절 및 광복절, 한인의 날 행사, 교민낚시대회 등 각종 행사와 업무추진비, 체육회 등 동호회 보조비, 사무실 운영비, 토요학원 운영비, 교민소식 책자 제작비 등으로 쓰인다.

  총회의 마지막 순서에서 강봉환 회장은 신임 회장단 및 임원단을 소개하고, 2년 동안 많은 지도와 협조를 줄 것을 당부했고,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이들을 환영하면서, 한인사회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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