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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자들 "그래도..미래에셋 믿어볼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3-19 18: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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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펀드 투자자들은 어떤 상품에 투자를 하고 있는 지 관심이 모아진다. ..
  국내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펀드 투자자들은 어떤 상품에 투자를 하고 있는 지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펀드평가업체 제로인에 의뢰해 최근 한달 동안 신규 자금이 많이 들어온 펀드를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의 경우 상위 10개 가운데 6개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품이었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한달 동안 가장 많은 2626억원의 신규 자금이 들어온 펀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

  이어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1326억원),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823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 3(CLASS-A)(566억원), 'KTB마켓스타주식_A'(498억원) 등의 순으로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미래에셋 상품이었다.

  이들 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KTB마켓스타주식_A'가 1.46%, 나머지 미래에셋 상품들은 3.5% 이상을 기록해 급등락 장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개월 수익률은 -12%대에 머물고 있어 여전히 주가 급락으로 인한 수익률 회복까지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해외 펀드의 경우도 미래에셋으로의 쏠림 현상은 국내 상품과 마찬가지였다.

  신규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온 10개 펀드 가운데 5개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상품이었다.

  가장 많은 1162억원이 유입된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에 이어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종류형파생상품(C-B)'(665억원),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자 1(Class-C)(598억원), 미래에셋맵스로저스Commodity인덱스파생상품 1ClassB(596억원) 등의 순이었다.

  같은 종류의 상품을 제외한 순위 기준으로 7위와 8위도 미래에셋 상품이 차지했다.

  이들 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원자재섹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로저스Commodity인덱스'가 11.9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또다른 원자재섹터 상품인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가 7.08%, 신흥국가에 투자하는 '피델리티EMEA종류형주식-자(A)'와 '도이치DWS프리미어브러시아cls A'가 똑같이 6.39%를 기록했다.

  3개월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펀드는 미래에셋의 원자재 투자상품이 유일했다.  '도이치DWS프리미어브러시아cls A'와 '피델리티EMEA종류형주식-자(A)' 등은 각각 -4.64%와 -1.02%를 기록, 대부분의 해외 펀드가 -10% 이상 수익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외 전체 주식형펀드의 유출입 규모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1530억원의 순유입을 유지했지만, 지난 달 25일 2450억의 순유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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