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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성황봉송 코스 변경… 마카오는 공로에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4-17 17: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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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8호, 4월 18일]   홍콩정부는 오는 5월2일부터 3일까지 양 이틀간 홍콩과 마카오에서 거행되는 성화봉송의 코스를 일부 변경한다..
[제218호, 4월 18일]

  홍콩정부는 오는 5월2일부터 3일까지 양 이틀간 홍콩과 마카오에서 거행되는 성화봉송의 코스를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홍콩에서는 성화봉송 코스가 변경되지 않으나, 마카오로 가는 성화 봉송 수단은 수로가 아닌 공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며, 릴레이 코스의 일부도 단축할 것이라 전했다.

  이는 성화봉송 도중 중국의 인권 상황 개선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 발생을 우려, 경비가 어려운 해상이나 번화가 등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홍콩은 실질적으로 중국 최초의 성화봉송지가 되는 만큼, 중국 정부도 성공적인 성화봉송을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18일 홍콩에서 있을 예행연습에는 중국정부의 담당자를 직접 파견해 경비 태세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홍콩에서는 민주파 단체가 중국정부에 민주화를 요구하며 성화봉송에 맞추어 대규모 집회를 벌이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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