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호, 5월 2일]


  우리은행심천지점은 지난 2월13일 영업점을  로후구 화윤대하 26층에서 복전구 영초경무중심 1층으로 이전함과 함께 은감국으로부터 인민폐 영업허가를 득해 지난 3월18일부터 인민폐 영업을 시작했다.

  우리은행의 박정훈 부장은 "금번에 득한 인민폐 영업허가로 우리은행은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업무를 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동일한 금리조건이라 하더라도 PB영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부장은 또한 "특히 최근엔 인민폐가치의 상승에 따라 인민폐예금에 대한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금융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인민폐절상요인에 따라 향후 대인민폐 USD비율이 6대1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마저 언급하고 있으며, 또한 심천혼니찌C.C에서는 5월1일부터 대인민폐 HKD비율을 0.9→0.8로 조정 공고했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심천지점은 개인 및 개인기업, 중소기업,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민폐 환전과 송금, 수출입업무(신용장 통지, 수입신용장 개설, 수출신용장 매입, 수출입금융) 외화예금(미달러, 홍콩달러), 외화대출, 인민폐 예금, 인민폐 대출, 홍콩법인 및 외국법인에 대한 역외예금, 중국세관에 대한 인민폐 지급보증서 발행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다양한 업무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부문은 '중국세관에 대한 인민폐 지급보증서 발행' 업무.  그동안 세관에 현금으로 보증금을 맡겨두고 통관하던 것을 우리은행의 지급보증서로 대신함으로서 최소 2~3%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은행의 역외정기예금 또한 홍콩소재 은행들보다 높은 금리를 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우리은행의 인터넷뱅킹 업무로 한국교민 및 한국기업들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심천지점은 3년 전인 2005년7월8일 개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문의 : 우리은행 심천지점(86-755) 3338-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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