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2호, 5월 23일]
올 초 홍콩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음란사진 유출사건'의 최대 피해자 가운데 하나인 인기 여성그룹 T..
[제222호, 5월 23일]
올 초 홍콩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음란사진 유출사건'의 최대 피해자 가운데 하나인 인기 여성그룹 TWINS의 종흔동(鐘欣桐)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포털 사이트 신랑망은 13일 추문이 불거진 이후 활동을 중단해온 종흔동이 할리우드의 작품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신랑망에 따르면 종흔동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쉬는 시간을 활용해 영어 공부와 무술 훈련, 보이스 트레이닝 등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 미국의 유명 영화프로듀서 엘리엇 브라운이 종흔동에게 연락을 취해와 홍콩에서 만났다고 한다.
브라운은 종흔동의 외모와 연기력에 만족감을 표시한 뒤 자신이 제작하는 영
화에 출연을 제의했다.
종흔동이 캐스팅된 작품은 젊은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룬 러브로망스(제목 미정)로 연말 내로 크랭크인할 예정이라고 신랑망은 전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중국인 배우는 종흔동이 유일하며 특수한 직업을 가진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촬영에 앞서 그 방면의 지식을 쌓기 위한 교육을 받을 계획이라고 신랑망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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