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호, 5월 23일]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석동연)은 마카오에 진출한 미국의 샌즈그룹과 공동으로 오는 6월19일과 20일, 양 이틀간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에서 "마카오 한국음식업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관심 있는 국내외 한국음식업 사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마카오는 베네치안(Venetian), 윈(Wynn), 리스보아(Lisboa) 등 대형 카지노호텔을 중심으로 한 복합리조트 산업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작년도 1인당 GDP가 36,357달러로 아시아지역 1위를 기록했고, 매년 2,700여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마카오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업 등 관련 서비스업의 동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미국 샌즈그룹이 작년 8월에 개장한 베네치안 호텔 한 곳에만 1일 평균 약 56,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샌즈그룹은 앞으로도 마카오에 리조트호텔 7개를 포함하여 총 13개의 고급호텔(총 객실 수 20,000여개)을 추가 건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마카오에는 좋은 한국음식점이 부족하여 마카오를 찾는 한국 관광객(2007년 22만 5천명 방문)들이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카오를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한극음식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

  동 설명회 관련 세부사항은 총영사관 홈페이지(http://hkg.mofat.go.kr) 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설명회와 관련 궁금하신 사항이 있을 경우, 총영사관의 서덕호 영사(전화: 852-2862-1568)에게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