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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홍콩 호텔 & 언론 초청 '김치 소개' 행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5-29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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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3호, 5월 30일] 100만 한국 관광객 '여기 김치 없어요?' 홍콩서 김치 찾게 만들 터   주홍콩총영사관이 한국 김치와..
[제223호, 5월 30일]

100만 한국 관광객 '여기 김치 없어요?'
홍콩서 김치 찾게 만들 터


  주홍콩총영사관이 한국 김치와 한국음식 홍보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지난 22일, 코스웨이베이 한식당 '아리랑'에서 열린 한국음식 시식회 및 김치만들기 시연회에서 석동연 총영사는 "홍콩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100만을 넘어선 국제도시 홍콩에 김치를 비롯, 한국음식의 저변을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콩의 3성에서 5성급 호텔 식품 & 음료사업부 매니저 및 언론인,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아리랑의 장은명 사장은 '김치와 건강', '김치 조리법' 등을 소개한 후 김치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한국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한국과 한국문화, 한국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힌 Metropop의 Patrick Suen 기자는 "그동안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한국음식을 찾아다니며 먹어보는 미식가지만, 이렇게 많은 김치 종류가 있는 줄 몰랐고, 김치를 이용해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란콰이펑 호텔 Jenny Lau 매니저는 김치 제조법을 유심히 지켜보다, 김치재료의 선택방법과 김치의 유효기간 등에 대해 묻고, 김치는 수년에 걸쳐 보관도 가능하다는 설명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총영사관의 장학수 영사는 "홍콩을 방문하는 한국관광객들이 '여기 김치 없어요'라며 김치를 찾게 하여 홍콩에 김치를 널리 보급시키겠다"고 한 후   "향후에도 총영사관은 한국 음식점과 농수산물 유통공사 등 유관 단체와 함께 한국 음식을 알리는 설명회 등 행사를 통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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